【원주】"원주시 인구 추세가 4년 만에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제 37만명 돌파가 가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통해 "시의 올해 1·4분기 인구가 인구가 706명 늘었다"며 "예년에는 학기 초 인구유출이 집중된 것과 다른 양상으로 접어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 인구는 올해 들어 지난 1월 302명, 2월 173명으로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231명이 늘어난 상황이다.
시는 이 같은 상승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시 인구가 36만6,2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 시장은 "전년 대비 최대 3,000명이 증가하는 수치로, 단순한 인구 유지 수준을 넘어 외부 인구의 유입이 지속되는 능동적 구조로의 변화로 해석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 배경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지난 4년간 총 36개 기업이 9,341억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1,894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서도 지난해 시의 구인 인원은 총 1만2,851명으로, 도내 주요 도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원 시장은 "올해 2,000억원 투자를 이끌어내 누적 투자액 1조원을 달성하겠다"며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대도시 특례 확보와 함께 2차 공공기관 이전,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추가 지정 등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인가 증가 추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