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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동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내년 3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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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착공, 2027년 3월 준공
가공선로·철탑 철거

◇춘천변전소 인근 송전탑이 철거되는 모습. 강원일보DB

【춘천】 속보=후평동 일대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본보 지난 1월30일자 10면 등 보도)이 내년 3월 마무리 된다.

춘천시는 이달 중 후평동 일대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대한 인허가와 국유지 점·사용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주택 사업 주체가 지중화 협약을 맺으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착공 시점은 다음 달로 내년 3월이면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공사가 끝나면 기존 가공 선로(공중 전선)와 철탑 철거가 이뤄진다.

후평3동과 동면 만천리가 맞닿은 해당 구역은 기존 3개 아파트 단지 817세대가 고압 송전선로와 인접해 주민 안전, 도시 미관 저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주민들은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와 변전소 이전을 촉구하며 대규모 항의 집회도 개최했다.

시는 민원 해소를 위해 9개월여 간 공동주택 사업 주체, 한전 간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중재해왔고 지난 1월 양 측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전은 '춘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남춘천SS~춘천SS)'와 연계해 일부 구간 노선을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진우 시 공동주택과장은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현황도.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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