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이 재즈의 그루브를 담은 감각적이고 섬세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시립합창단은 오는 2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7회 정기연주회 ‘합창, 재즈하다’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합창곡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합창과 재즈 밴드, 그리고 안무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합창의 거장 밥 칠콧(Bob Chilcott)의 ‘Little Jazz Madrigals’를 시작으로 춤곡풍의 한국 합창곡들이 이어진다. 대중에게 친숙한 ‘Fly me to the moon’, ‘The Pink Panther’ 등도 펼쳐지며 재즈의 낭만을 전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시립합창단은 재즈 쿼텟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감각적인 안무도 선보인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연습 과정을 공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이들은 영화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등을 통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상윤 상임지휘자는 “재즈의 즉흥성과 합창의 정교한 하모니가 만나 새로운 예술적 레이어를 쌓아 올린 무대를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