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도시민들이 인제에서 안정적인 귀농형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이달들어 본격 시작됐다.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리는 교류 프로그램으로는 ‘품목 장기형 살아보기’, ‘동네작가’, ‘청년작가 살아보기’ 등이 있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역에서의 생활과 활동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이달초 귀농형 정착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OT)을 열고, 세부 일정, 참여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품목 장기형 살아보기’는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약 8개월간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마을별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재배부터 수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의 현실적인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핀다. 가리산리 산양마을에서는 토마토 재배를 중심으로, 월학2리 냇강마을에서는 블루베리 재배를 중심으로 각각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작물의 생육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청년작가 살아보기’는 참여자가 인제군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기획·제작하고, 이를 전시까지 이어간다. 서화면 인제활성화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일상을 예술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발굴한다.
또 ‘동네작가’ 참가자들은 인제에서의 생활과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도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살아보기 사업들이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착과 지역 콘텐츠 발굴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