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경기력으로 무승의 벽을 뚫어낸 강원FC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6라운드 베스트11과 베스트팀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강원은 지난 4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강투지, 모재현, 이유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개인 수상에서도 강원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최병찬·이유현·모재현·강투지 등 무려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유현과 모재현, 강투지는 각기 다른 장면에서 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9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서민우의 연결을 강투지가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고, 불과 3분 뒤인 전반 12분에는 전방 압박으로 끊어낸 흐름 속에서 모재현이 추가골을 꽂아 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 54분에는 최병찬의 백태클에서 시작된 역습을 이유현이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병찬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최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이어가며 광주의 빌드업을 흔들었고, 공수 전환 상황마다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유현의 쐐기골 장면에서도 백태클로 역습의 물꼬를 트며 기록 이상으로 큰 몫을 해냈다.
한편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에는 이승우(전북), 무고사(인천)가 최병찬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조르지(포항), 이명주(인천)가 이유현, 모재현과 나란히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서는 세레스틴(제주), 조위제(전북)가 강투지와 함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골키퍼 부문에는 송범근(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