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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등급제' 부활로 강원 축제 경쟁력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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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정책톡톡 제언

강원특별자치도 내 축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축제등급제' 부활로 성장 기반을 복원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강원연구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톡톡 제16호를 발간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는 2022년 문화관광축제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가 지정됐지만 지난해 4개로 줄어들었다. 또 강릉커피축제와 평창송어축제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전환되면서 2028년에는 2개만 남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또 연구원은 올해 예비축제에 추천한 3개 축제가 전원 탈락한 것에 대해 "개별 축제 문제가 아닌 축제 생태계 자체의 작동 부재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이에 연구원은 우수 축제 등급제 폐지와 18개 시·군 나눠주기식 선정 구조, 현장을 반영하지 않는 평가 시스템, 시군 단위 개별 운영에 머문 광역 차원의 전략 부재 등을 위기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축제등급제 부활을 통한 성장기반 복원(신규 발굴→도 우수축제→예비 문화관광축제→문화관광축제) △현장 방문 심사·관람객 경험 조사 등 현장 중심 평가체계 전환 △18개 시군을 연계한 광역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방문객 데이터 기반의 연중 운영 체계 마련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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