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시민단체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도정보고회 개최에 대한 위법행위를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강원비상행동과 춘천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는 9일 오전 강원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강원경찰청에 김 지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시민단체는 “김진태 지사가 지난달 정당 단수 공천을 받으며 사실상 본선 후보로 확정된 상황에서 진행된 도정보고회는 단순한 현직 도지사의 행정 행위가 아니라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정치 활동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차례 진행된 도정보고회는 2억4,500만원이라는 도민 세금이 투입된 공적 행위라는 점에서 더욱 문제”라며 “주요 내용이 도지사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형태로 진행됐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업적 홍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규탄했다.
끝으로 시민단체는 “강원경찰청은 김진태 지사의 도정보고회에 대한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