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시가 정부가 발표한 ‘지역 거점 창업 도시’ 강원권 지정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정부는 15일 규제합리화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메가특구 정책 지원과 관련해 지방 벤처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지역 거점 창업 도시 10곳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역 거점 창업도시는 인프라, 인력, 사업화, 네트워킹, 정주 여건 등 창업 생태계 핵심 요소를 종합 구축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이다. 과학기술특화대학이 소재한 4개 광역권 선정이 예정된 만큼 춘천은 나머지 6개 티켓 중 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연내 도시 선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2030년까지 1,000억원 안팎의 정부 지원이 기대된다.
시는 고유의 창업 브랜드 '스테이션(Station) C’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 강원중소벤처기업청 등 14개 창업혁신협의회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강원권 창업 거점 도시로서 입지를 굳혀 가겠다는 구상이다.
스테이션C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파리의 ‘스테이션(Station) F’를 모델로 삼은 로컬 창업 프로젝트다. 시는 ‘스테이션 C’ 통합창업플랫폼으로 15개 창업 지원 기관별 정보를 일원화하고 AI 기반의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안 등을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올해 창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대규모 창업 행사인 ‘지역 창업 페스티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지역창업 페스티벌은 전국 창조경제센터 14개 권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시는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업 엑스포, 바이오 엑스포 등 기존의 창업 관련 행사와 공동 개최를 준비 중이다.
성기문 시 기업지원과장은 “춘천은 강원 최초로 창업혁신협의회를 구성하며 창업 생태계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왔고 지역 거점 창업 도시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윤호기자 jyh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