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언론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가 인천대교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씨가 전날 낮 12시 37분쯤 인천대교 주탑 인근 송도 방향에서 바다에 빠졌다.
인천해경은 신고 접수 후 17분 만인 12시54분쯤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중앙 언론사 기자 출신으로 그동안 보수 성향의 유튜버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상을 중심으로 추모 물결이 일었다. 다만 아직 A씨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인천대교의 안전 문제가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21.4㎞ 길이의 국내 최장 교량으로, 지난 2009년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25년까지 86명이 사망했고, 지난해에만 11건이 발생해 9명이 숨졌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대교 주탑 일대 양방향 약 7~8㎞ 구간에 걸쳐 높이 2.5m의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설치 비용은 약 8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인천대교 주탑 인근 양방향 3㎞ 구간(편도 1.5㎞) 갓길에는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 개가 설치돼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