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사업비 1,40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재해예방사업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 가동될 수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기린면 덕다리지구와 서화면 서화지구 등 2개소에 국·도비 731억원 등 총 975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상습 침수 구역의 배수 시설을 확충하고 하천을 정비해 마을 전체의 안전 지수를 높이는 사업이다.
낙석과 붕괴 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관리도 강화한다. 인제읍 합강리, 남면 신월리·수산리 지역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개선을 위해 121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펼친다.
또 집중호우 시 도로 단절로 인한 고립이 우려되는 인제읍 가아리(솔정지구)와 북면 용대리(수교지구)에는 311억원을 들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잇다.
군민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국민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광재 군방재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다각적인 재난 예방 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재난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