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른 생활민원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반려동물 도민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짖음, 공격성 등 문제행동과 목줄 미착용, 배변 미처리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으며, 단속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교육 중심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문제행동 개선에 초점을 둔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행동교정 아카데미 △안전사고 예방 및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 교육이다. 행동교정 아카데미는 문제행동 반려견을 대상으로 연 750회 이상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필요 시 최대 10마리 규모로 자택 및 문제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박형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반려동물 도민학교는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생활민원 감소와 유기동물 예방,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동교정 중심의 현장형 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최기영기자answer07@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