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이 청년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올해 138억원을 투입해 34개 과제를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청년(18~39세) 인구는 1만 1,195명으로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에는 1만 6,215명으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했지만, 10년새 5,020명이 감소했다.
군은 최근 홍천군 청년 정책 위원회를 열고 일자리, 주거, 교육·직업 훈련, 금융·복지·문화, 참여 기반 확대 등 5대 분야로 나눠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자리 분야는 지역 내 중소기업 정규직 취업 청년에게 2년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홍천군 근속장려금 지급(103명)’과 청년 창업가에게 임대료 1,8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등 16개 사업(35억원)이 추진된다.
주거 분야는 사회 초년생, 신혼 부부 등을 위해 북방면에 건립 중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계속 사업으로 이어진다.
교육 분야 대표 사업은 ‘특성화 대학 홍천캠퍼스 유치’다. 숭의여대 연수원 유치안, 국가항체클러스터와 연계한 바이오 특성화 대학원 유치 사업이 추진된다.
복지·문화 분야는 2년간 최대 480만원이 지원되는 ‘홍천군 청년 주인수당 지급’ 등 9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밖에 참여 분야에서는 홍천소방서 신축 이전 이후 남은 공간을 청년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앞으로 청년 정책 지원 대상자는 더 늘어난다. 홍천군 청년 기본 조례상 청년 연령 상한선이 45세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박광용 부군수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늘리고, 정책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