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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34억원 투입 노후 경로당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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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 확충

◇속초시 금호동경로당 그린리모델링 투시도.

【속초】속초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총 34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신축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19억 5,500만 원, 고령화 지역 숙원 사업인 경로당 신축 및 이전 사업에 13억 5,000만 원, 기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에 1억 2,600만 원을 각각 투입한다.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된 금호동 경로당과 대포동 경로당은 현재 본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하도문 경로당과 청대리 경로당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시는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속초시는 교동 10통과 조양동 33통에 경로당 신축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초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을 책임지는 핵심 복지 공간”이라며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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