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K-푸드 열풍이 거센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 베트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2026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은 이번 방문기간 16일 호치민 식품박람회(FOODEX) 참관 및 베트남 상공회의소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어 같은날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와 베트남식품안전·품질투명성협회(AFT)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횡성지역 농식품이 현지 유통망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17일에는 호치민 렉스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상담회에는 사전 매칭된 현지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참여 기업들과 1대1 심층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가시적인 수출 협약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개척단에는 웰빙가든(쌀국수), 홈스랑(강원나물밥·잡채), 엔초이스(미숫가루·메밀막국수), 푸른디딤(더덕고추장·된장), 횡성맑(황태채·건조미역),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더덕가공식품), 밀원본가(안흥찐빵·감자떡), 에프비신영(소스·음료), 인더후레쉬(김치·채소) 등 횡성을 대표하는 농식품 제조기업 9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수출 계약 체결을 벌인다.
군은 참여 기업들의 상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바이어 사전 매칭, 행사장 및 차량 임차, 전문 통역 서비스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베트남은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시장 성장성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이번 파견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진용기자 bj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