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의원 나선거구 후보가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 군수와 도·군의원 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수 선거를 포함한 주요 선거 구도가 잇달아 확정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본격적인 본선 경쟁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군의원 나선거구 5파전=민주당 도당은 15일 양구군의원 나선거구(국토정중앙·동·방산·해안면)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선묵 현 군의원과 우동화 전 양구군이장연합회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나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연성 양구군씨름협회 전무, 정귀수 대월2리 이장, 무소속 조돈준 현 군의원까지 포함해 총 5명이 경쟁하는 구도로 압축됐다.
■군수·도의원 3파전 형성=민주당 도당은 앞서 지난 13일 양구 도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통해 곽원일 도당 부위원장을 공천했다. 이에 따라 도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이병구 전 양구읍장, 무소속 김규호 전 도의원과 함께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군수 선거 역시 3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김철 전 군의장, 국민의힘 서흥원 현 군수, 무소속 김왕규 도의원이 맞붙는다.
■군의원 가선거구 다자 경쟁=군의원 가선거구(양구읍)도 다자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민주당에서는 김기철 현 군의원이 단수 후보로 나서는 가운데 국민의힘 이상철·김정미 현 군의원, 조국혁신당 이종석 도당 생태환경위원장, 무소속 신철우 군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민주당 경선 결과가 확정되면서 선거 구도가 한층 명확해졌다”며 “정당별 조직력과 후보 경쟁력, 무소속 변수 등이 맞물리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규호기자 leekh@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