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원지역 선거구별로 도·군의원 후보들이 결정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철원도의원 1선거구(동송읍·철원읍)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형운 후보와 국민의힘 한종문 후보가 격돌한다. 지 후보는 이달 초 동송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당 프리미엄을 안고 선거전에 뛰어든 지 후보는 선거구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현 철원군의장인 한 후보는 체급을 올려 도의원에 도전한다. 지난달 말 예비후보에 등록한 그는 재선 의원으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2선거구(갈말읍·김화읍·서면·근남면·근북면)는 정치 신인들이 맞붙는다. 김호진 후보(민)는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었고 엄기성 후보(국)는 이달 초 경선을 통과했다. 김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임을 내세우고 있고 엄 후보는 경선 승리의 기세를 본 선거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군의원에 도전하는 후보들도 각 선거구별로 모두 확정됐다. 가선거구(동송읍·철원읍)는 이다은·이옥경 후보(민)가, 강세용·김수환 후보(국)가 경쟁한다. 이다은 후보는 재선을 목표로 뛰고 있고 이옥경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강세용 후보는 4선에 도전하고 김수환 후보는 90년대생의 패기를 앞세우고 있다.
나선거구(갈말읍·김화읍·서면·근남면·근북면)는 총 5명의 후보가 본선에 나선다. 여당에서는 김광성·박구영 후보(민)가 경선에서 승리했고 야당에서는 박기준·유민호·장용 후보(국)가 나선다. 장 후보는 지난 14일 후보자 추천을 통해 본선에 합류, 5명의 후보가 3장의 당선증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선거구별로 도·군의원 후보가 확정된 만큼 앞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