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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조’ 의료반도체 시장 도전…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센서 개발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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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의료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참여
전국 1개 광역시·도 선정 250억 지원…의료반도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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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전 세계 9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의료반도체’ 시장 진입에 도전한다.

강원자치도는 산업통상부의 ‘의료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참여를 준비 중이다. 전국 1개 광역시·도를 선정해 250억원 지원, 의료반도체 센서 시제품 제작에 나선다.

도와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연세대 의료AI센터,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의료반도체 개발 플랫폼을 구축한다. 강원자치도가 원주에 설립한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의료반도체 센서 시제품을 생산하고 마찬가지로 원주에 설립 예정인 신뢰성검증센터에서 제품을 실증하는 구조다. 특히 강원자치도가 향후 5,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강원 의료 AX(인공지능 전환)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와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5월 중 공모가 시작돼 6월말 결과 발표 예정이다. 강원자치도외에 대구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며 경쟁률이 상당할 전망이다.

전 세계 의료반도체 시장은 600억달러(88조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반도체 전체 시장의 5~7%를 점유한다. 특히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의료반도체 시장도 연 10% 이상 큰 폭으로 성장 중이다.하지만 고품질 의료서비스용 반도체 센서는 해외기업들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내 의료반도체 센서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한국반도체교육원 등 강원권에 이미 구축된 반도체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강원 특화산업인 의료·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하면 반도체 센서 개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기영기자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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