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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맨홀 추락사고·침수 예방 안전망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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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방지시설 170곳 설치
빗물받이 위치표시 600개 부착

맨홀 안전망

【양구】양구군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추락사고와 배수시설 막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했다.

양구군은 최근 우수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에 그물 형태의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빠지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다.

군은 총 170곳의 우수맨홀에 해당 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10월 송청리 회전교차로부터 양구초등학교 구간 인도 내 우수맨홀 25곳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시가지 골목길 75곳에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도시계획도로 구간 70곳까지 확대 적용하며 주요 위험 구간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빗물받이 막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600개소에 위치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주민 신고나 긴급 출동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져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군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규호기자 leekh@kwnews.co.kr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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