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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혜진, 27일 징계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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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입건된 프로배구 선수 안혜진(왼쪽). 사진=연합뉴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KOVO 사무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안혜진(GS칼텍스·강릉여고 출신)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안혜진은 이날 상벌위에 직접 출석해 경위 등을 소명할 예정이다.

안혜진은 지난 16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국가대표 주전 세터로 활약해온 만큼 파장이 적지 않다.

징계 수위도 무겁게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KOVO 상벌 규정 제10조 1항에 따르면 음주운전의 경우 경고에서 제명까지 처분이 가능하며, 제재금은 500만원 이상 부과하도록 돼 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2026시즌 GS칼텍스의 주전 세터로 팀 우승을 이끌었던 안혜진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원소속팀을 포함, 어떠한 구단도 영입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이 FA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실상 ‘미아’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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