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66) 삼척시육상연맹 회장이 풀코스 500회 완주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제30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서 4시간여 만에 풀코스를 완주하며 500번째 풀코스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74년 풀코스 첫 완주를 달성한 후 52년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삼척마라톤클럽, 삼척시청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이 회장과 동반 레이스를 펼치며, 그의 500번째 완주를 축하했다.
삼척 마라톤의 대표적인 현직 선수인 그는 지난 2023년 1월 제14회 제주 4Full(풀) 마라톤 대회에서 4일 연속 168.78㎞ 완주, 2014년 대구에서 열린 마라톤 풀코스 5연풀 대회에서 5일간 210.975㎞를 완주하는 등 수많은 진기록을 갖고 있지만 100회, 200회, 300회, 400회 완주 기록을 모두 이 대회에서 세우며 대회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500회 완주 역시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서 달성한 이 회장은 “수십년 동안 달려왔는데 오늘이 가장 뜻깊다”며 “황영조 국제마라톤은 아름다운 천혜의 코스를 자랑한다. 앞으로 이 대회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찬기자 sckwon@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