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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와 손잡고 지역소멸 위기 돌파 나선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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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우대저축공제 2개 사업 본격 추진
중앙-지방정부 협업 장기재직 지원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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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속초시가 중앙정부와 손잡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지원을 통한 지역 소멸과 경기 침체 위기 돌파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속초시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우대저축공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참여 기업과 근로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제사업은 지난 1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근로자 장기 재직 유도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지방정부 협업 근로자 장기 재직 지원 사업’의 첫 사례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사업은 내일채움공제와 우대저축공제 두 가지로 나뉘어 추진된다. 속초시 협업형 내일채움공제는 매년 100명 규모의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3년간 운영된다. 속초시 중소·중견기업 핵심인력이 월 10만 원, 기업이 월 24만 원을 납입하면 속초시가 반기별 정산을 거쳐 월 12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핵심인력은 만기 시 납입금의 3.4배에 달하는 1,224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속초시 협업형 우대저축공제는 매년 300명 규모의 속초시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3년간 추진된다. 근로자가 월 10만 원, 기업이 월 4만 원을 납입하면 반기별 정산을 거쳐 기업 납입금 전액인 월 4만 원을 지원한다. 근로자는 3년 만기 시 총 504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두 사업은 향후 3년간 총 1,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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