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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권성동 의원 무죄 판결 촉구⋯첫 단추부터 불공정 표적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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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오는 28일 항소심 선고를 앞둔 같은 당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에 대한 무죄 판결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권 의원의 재판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특검의 불공정 수사로 시작됐다”며 “이 사건 자체가 민중기 특검이 맡았던 ‘김건희 특검’과는 전혀 무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검이 제시한 증거도 엉성하기 짝이 없다”며 “윤영호(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측이 일방적으로 생산한 다이어리, 현금 사진, 카카오톡 메시지뿐”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사건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지난해 특검은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측 금품수수 정황을 인지하고도 수개월간 묵혀두고 은폐했다. 그 덕분에 전 의원은 공소시효를 넘겨 기소되지 않았다”며 “이게 공정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여당의 전재수와 송영길은 선거에 출마하고, 야당의 권성동은 2심에서 재판을 받는 작금의 현실 자체가 기소와 재판에 있어 매우 중대한 불공정”이라며 “전재수와 송영길이 무죄라면, 권성동도 무죄"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2심 재판부가 불공정한 특검의 조작기소와 부당한 1심 판결을 바로잡아주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훼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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