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가 다음달 1~5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한지, 세계 속에 서다’다. ‘원주의 매력, 한지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특히 오는 11월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의미를 더한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답게 지역 어린이집 47곳 유아들이 직접 만든 2,026개의 ‘풀뿌리한지등’이 시민을 맞이한다. 관람객 1만명이 참여해 완성하는 페이퍼메이킹 프로젝트 ‘지광국사탑비, 종이로 다시 서다‘는 원주 한지를 부흥시킨 고려시대 지광 스님을 기리는 퍼포먼스 체험이다.
행시 기간 6개의 전시행사를 비롯해 특별행사, 체험,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연, 한지붕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유네스코 등재 기원 프로그램으로는 ‘2026 한지한마당’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원주 한지장 시연, 전시 ‘종이숲 프로젝트’‘움직이는 도시 2026’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로 구성된 ‘행가래 강원’도 힘을 보태 한국관광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광해광업공단 직원과 가족은 한지등 설치에 참여했다. 원주문화원, 원주녹색어머니연합회, 시자율방범대, 시관광협의회, ㈜원주파랑맘, 멜로디학부모봉사단 등은 자원봉사에 나선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30분 축제장 ‘어울림광장’에서 열린다. 주차는 원주문화원, 검찰청, 법원, 남부체육센터, 이화마을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K-한지, 한지문화의 원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