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AI반도체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28일 대학에서 ‘2026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파트너 서밋’ 개회식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 AI와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자리에는 김문기 원주시장 권한대행과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을 비롯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삼바노바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과 의료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AI 하드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인 텐스토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 AI반도체 통합 연구체계를 확장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의 주제발표와 제품 데모 시연, 기술 상담 등도 진행됐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부통신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8년까지 219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의료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 등 원주시 헬스케어 특구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연섭 부총장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데이터 표준화와 온프레미스 인프라 구축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