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태원 참사 당시 구조 도운 30대 남성, 왕방산서 숨진 채 발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350여명의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 3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피해자 구조를 도왔던 30대 남성이 실종 열흘만에 경기 포천시 왕방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29일 낮 12시께 포천시 왕방산 중턱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 가족은 지난 25일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씨는 지난 20일 집을 나선 뒤 왕방산 쪽으로 향했고 이후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핼러윈 데이’인 지난 2022년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이 숨지고, 196명이 다치는 등 총 3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 구조를 도왔으며, 이후 트라우마와 우울감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3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피해자 구조를 도왔던 30대 남성이 실종 10일째 경기 포천시 왕방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350여명의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