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의 개별주택가격이 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2년 연속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양군이 올해 1월 기준 지역내 8,530가구에 대한 주택가격 발표에 따르면 전년 대비 3.55% 상승했다.
양양군은 지역 개별주택가격 상승 요인에 대해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을 꼽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과의 ‘반나절 생활권’이 형성된 데 이어 향후 개통 예정인 동해북부선 철도와 동서고속화철도에 대한 기대감이 지가와 주택가격에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또 해양레저문화의 확산과 워케이션 트렌드는 양양을 단순한 관광지에서 거주와 업무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도 한몫했다. 이로 인해 외지인들의 귀농과 전원주택 신축이 활발해지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양양군은 과거 낙산도립공원 해제 이후 해안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숙박시설과 상업시설 건립이 가속화되면서 인근 배후지의 주택 가격까지 동반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양양군청 세무회계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은 현재 강원도 내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라며 “높아진 자산 가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