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 주민들이 꼽은 지방 소멸 대응 정책 1순위는 ‘의료 분야 강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읍 보다 면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2배 가까이 많았다.
홍천군이 6일 발표한 2025 홍천군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 900가구를 대상으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 분야는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의료 분야가 2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분야 23.2%, 주거분야 14.8%, 복지 분야 9.2%, 교통 분야 8.6% 순이었다.
의료 분야 응답률은 홍천읍은 21.4%였지만, 면 지역은 38.1%로 나왔다. 고령층은 많고, 의료 인프라는 열악한 농촌 지역의 의료 정책 수요를 보여줬다.
저출산 지원 정책 1순위는 ‘양육비 지원’이 37.9%로 가장 많았고, 출산 장려금 확대 지원 21.4%, 육아 휴직제 확대 등 14.7% 순이었다.
인구 유입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 응답률이 40.7%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지원 29%, ‘귀농·귀촌 지원 및 은퇴자 지원’과 ‘문화 및 의료 시설 확충’이 각각 6.2%씩 나왔다.
농촌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생산물 판로 개척 지원’이 50.5%로 가장 많이 꼽혔고, ‘농특산물 판매 사이트 운영’이 23.1%, 지역특화 작물 연구 보급이 12.6%, 소포장재 등 재정지원 강화 8.2% 순이었다.
현 거주지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 의사가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 ‘있다’는 응답률은 19.7%였다. 이주를 생각하는 이유로는 ‘생활 편의 시설 부족’이 41.5%로 가장 많았다. 30대, 40대는 ‘자녀 교육’이 이주를 고려하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8~9월 중 가구 방문 면접 조사,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