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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목표 대비 일정 지연’·국힘 ‘현직 컷오프 후유증’⋯양당 공천 마무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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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일 경선 결과 발표, 국힘 지난달 마무리…공천 결산
민주 목표 대비 공천 일정 지연⋯재심 신청도 잇따라 나와
국힘은 현직 컷오프에 무소속 출마 나오면서 후유증 겪어

◇강원일보DB.

강원 지역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목표 대비 다소 지연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공천을 마치긴 했지만, 현직 컷오프로 후유증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은 역대 가장 빠른 공천을 강조했지만 도내 공천은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았다. 당초 중앙당이 제시한 목표는 지난달 20일이었다. 

실제 선거 초반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의 경우 지난 2월 27일 민주당에서 전국 1호로 공천을 받았고, 도당도 지난 3월25일부터 기초단체장 공천을 시작하며 속도가 나는 듯 했다. 다만 최근 양구군수 공천이 무효화됐었고, 춘천과 원주를 중심으로 일부 광역·기초의원 경선은 선거를 28일 앞둔 현 시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도당은 공천 이후 재심위에 재심 청구 절차가 있고, 공천 신문고 등의 과정을 거쳐 후보자에게 반론의 기회를 주면서 목표 대비 공천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는 입장이다. 특히 선거구 획정이 지연돼 일부 선거구가 변동되는 과정에서 공천 심사가 공정하지 않다며 재심을 신청한 후보들도 잇따랐다. 도당은 오는 8일 남은 광역·기초의원 결과를 발표하며 공천을 끝낼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에 대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 도당의 경우 지난달 28일 회의를 끝으로 강원지역 모든 선거구의 후보 확정을 마무리했지만, 현직을 컷오프하면서 민주당보다 후유증이 상대적으로 크다.

국민의힘 도당이 이번 공천에서 컷오프한 김명기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후보는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에 나선 상태다. 보수  공천 과정에 반발해 김왕규 양구군수 후보, 김동기 강릉시장 후보를 비롯한 한창수, 최규만, 원제용 도의원 후보의 탈당 사례도 잇따랐다. 이때문에 지역구 보수표 분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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