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군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개선 지원사업’을 전년보다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전체 10만5,478세대 가운데 1인 가구는 4만8,079세대로 전체의 45.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개 읍면동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사업을 올해 10개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전년 대비 2배인 2,000만원으로 늘렸다.
올해 사업은 각 읍면동이 주민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직접 수립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주문진읍은 건강음료 배달사업인 ‘안부ON, 한병의 온기’와 외출 유도형 쿠폰 지원사업인 ‘활기ON, 밖으로 한걸음’을 추진중이며 홍제동은 ‘우리동네 안부마켓’을, 교1동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반찬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2동은 식료품 지원과 이미용권 지원을 포함한 위생돌봄 사업으로, 포남1동과 포남2동은 각각 고독사 고위험군 식생활 개선사업과 위기 가구 식생활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곡동은 ‘든든 한 끼 햇살 쿠폰’, 강남동은 ‘희망꾸러미 전달’, 성덕동은 건강음료 지원사업, 경포동은 ‘경포애(愛)식탁’ 사업을 통해 고립가구 지원에 나선다.
강릉시는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 ‘통합사례관리·고독사예방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내 주요 복지기관 10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