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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오른 뒤 실종된 50대 여성, 2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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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실종.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북한산에 오른 뒤 연락이 끊겼던 50대 여성이 실종 신고 2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북한산 노적봉 하단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망자는 김모(52)씨로 파악됐다.

김씨는 지난달 17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경찰의 수색 대상에 올라 있었다. 당시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전 11시 28분께 김씨의 남편으로부터 “아내가 실종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행방을 추적해왔다.

김씨의 남편은 실종 당일 오전 9시께 김씨의 직장으로부터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뒤 아들과 함께 집 주변을 살폈고, 이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 영상 등을 확인해 김씨가 같은 날 정오께 강북구 북한산 도선사에서 용암문 방향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파악했으나, 이후 행적은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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