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조일현 전 국회의원 별세]오종석 상지대 총동문회장 “후배 동문에 큰 울림 전한 선배”

오종석 상지대 총동문회장

오호통재(嗚呼痛哉)라. 상지대 총동문회는 통합 상지대학교 총동문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고 조일현 전 회장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은 상지대학교와 상지영서대학교 통합 과정에서 각 대학 총동문회를 하나로 아우르며 통합 동문회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통합 상지대학교 총동문회 초대 회장을 맡아 동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셨습니다.
당시 고인과 저는 각 대학 동문회를 이끌며 통합 논의를 함께했고, 이후 하나의 통합 총동문회를 출범시키며 새로운 동문회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고인께서는 초대 통합 총동문회장으로서, 저는 수석부회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동문회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고인께서는 생전 “학교 정상화와 동문 화합이 곧 모교 발전의 시작”이라고 늘 강조하셨으며, “동문들이 어디서든 당당하게 ‘나는 상지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모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동문회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쏟으셨습니다.
특히 동문회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 실천하셨으며, 통합 이후에도 10만 동문의 단결과 자긍심을 강조하며 후배 동문들에게 큰 울림과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지난 4월 1일 제가 상지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고인께서는 “이제는 통합 총동문회를 더욱 단단히 세워가야 할 시기”라며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상지대학교 총동문회는 고 조일현 전 회장님의 뜻과 헌신, 그리고 동문 화합의 정신을 깊이 이어받아 더욱 단단한 통합 동문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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