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석정여중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학교 뒤뜰에서 삼겹살을 먹고 옥상에서 별 보며 사제 간 우정을 쌓아 화제다.
석정여중은 지난 2~3일 ‘오늘 밤, 학교는 우리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교내 전 공간을 활용한 1박 캠핑 행사를 진행했다. 담임교사를 포함한 15명의 교사 전원이 밤샘 인솔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뒤뜰에서 시작된 ‘반대항 석정 장금이 선발대회’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학급별로 팀을 꾸려 삼겹살을 직접 굽고 요리 솜씨를 겨루는 야외 파티 형식으로, 학생들은 삼겹살 등 식재료를 직접 준비해 담임교사와 함께 식사를 나눴다.
저녁에는 강당에서 학급별 장기자랑과 댄스 공연, O·X 퀴즈, 랜덤플레이 댄스 등 선후배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 ‘별(★)나게 즐거운 밤’을 진행했다.
특히 별마로 천문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을 함께 관측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후 새벽에는 강당에서 ‘별빛 시네마’로 심야 영화를 감상했고 이튿날 아침에는 학교 곳곳에 마련된 4개 부스를 돌며 도장을 모으는 ‘아침 식사 기상 미션’도 이어졌다.
이광순 석정여중 교장은 “학생 간 소통과 선후배 친목을 다지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