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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폭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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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최근 1년 아파트 진행건수 및 낙찰가율 추이 자료=지지옥션

강원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국 최고 상승폭으로 올랐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2026년 5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 대비 7.2%포인트 상승한 88.0%였다. 낙찰가율이 7%대를 넘긴건 17개 시·도 중 강원지역이 유일하다.

이는 정부 대출 규제 여파로 중저가 아파트 단지로 슈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내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곳은 동해시 평릉동의 한 아파트로 21명이 입찰했다. 해당 아파트는 감정가(3억1,200만원)의 94.6%인 2억9,510만원에 낙찰됐다.

전국 낙찰가율은 87.3%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경매 진행 건수(3,204건)는 전월 대비 약 6% 줄었으나 3개월 연속 3,000건대를 유지했고, 낙찰률(34.3%)은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해 2023년 6월(32.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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