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시우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9위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8번째 톱10 진입과 함께 세계랭킹도 끌어올리며 자신의 최고 순위를 다시 경신했다.
2025년을 세계랭킹 47위로 마쳤던 김시우는 올 시즌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4일 20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19위에 자리하며 생애 처음 세계랭킹 20위 안에 진입했다. 이후 불과 2주 만에 다시 한 계단을 끌어올리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김시우의 올 시즌 흐름은 안정감이 돋보인다. 그는 올 시즌 출전한 16차례 PGA 투어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성공했다. 준우승 2차례와 3위 2차례를 포함해 톱10만 8차례 기록하며 매 대회 꾸준히 우승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시즌 첫 승은 신고하지 못했지만, 성적 지표는 정상급에 가깝다. 김시우는 시즌 페덱스컵 랭킹을 기존 5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고, 시즌 상금 순위도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