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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공무원노조 “민선 9기 공정 인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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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출자·출연기관 논공행상 대상 아냐”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민선 9기 새 도정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 확립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최근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기도 전에 일부 퇴직공무원들이 인사와 조직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으며, 공직사회에 내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일부 퇴직공무원들이 출자·출연기관 현황과 기관장 임기 등을 파악하는 등 차기 인사를 둘러싼 물밑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정한 인사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공직사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자·출연기관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으로, 기관장의 전문성과 역량은 곧 기관의 성과와 도민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정치적 논공행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또 새 도정 출범과 함께 비서실장과 행정국장 인선 역시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지헌 노조위원장은 “민선 9기 새로운 도정은 우상호 당선인이 강조해 온 통합과 협력의 가치 위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당선인의 철학과 신념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존중받는 행정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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