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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계란 가격 급등에 미국산 계란 판매 시작…30구당 5,9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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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산란계들이 대량 살처분되면서 계란 가격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도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달걀 진열대를 살펴보고 있다. 임도혁기자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저렴한 가격의 미국산 계란을 판매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계란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제주를 제외한 모든 점포에서 미국산 계란 3만판을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30개 기준 5,900원대로 한 명당 한 판씩 구매 가능하다. 

축산유통정보 다봄에 따르면 강원지역 계란(특란 30구)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7,569원으로 지난해 6,081원보다 24% 올랐다. 

이마트가 수입산 계란을 판매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태국산과 미국산 계란을 판매했다.

여름철 계란 수급 불안정에 가격이 급등하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공급 보완대책으로 6~7월 중 미국 및 태국 등에서 신선란 2,000만개 추가 수입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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