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장마철 환경사고 막는다…양구군 특별점검 돌입

공공매립시설·의료·교육기관·폐기물 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침출수 시설부터 불법 폐기물 관리까지 여름철 오염원 선제 대응

【양구】양구군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을 운영하며 공공매립시설과 의료·교육기관,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관리와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까지 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과 동면·방산면·해안면 매립장 등 공공매립시설 4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매립장 제방의 침하·균열·파손 여부와 배수로 관리 실태, 우수맨홀 침전물 퇴적 상태 등이다.

폐기물 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된다. 군은 의료기관 1곳과 학교 5곳 등 모두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물 분리수집 장소와 전용 용기 확보 여부, 종류별 분리·처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는 상설 사업장 3곳과 임시 사업장 7곳 등 모두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8월3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오·폐수 무단 방류와 폐기물 불법 소각·매립,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 또는 군청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취약시설 점검과 현장 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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