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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7개 전문대학 G7CC, 인도네시아 국립보건대 38개교 전체와 L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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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7개 전문대학 연합체인 G7CC(강원 7개 대학 컨소시엄)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보건대학교(폴텍케스·Poltekkes) 38개교와 보건인력 교류 및 대학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강원지역 7개 전문대학 연합체인 G7CC(강원 7개 대학 컨소시엄)가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보건대학교(폴텍케스·Poltekkes) 38개교와 보건인력 교류 및 대학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하며 강원도형 글로벌 보건인력 양성 모델 구축에 나섰다.

G7CC는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부 청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한국 대학협력 세미나 2026’에서 폴텍케스 협회와 공식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국내 지방 전문대학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보건부 직속 국립보건대학 전체 네트워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은 강원도가 직면한 고령화와 보건·요양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G7CC는 인도네시아의 우수 보건의료 인재들이 강원도 내 대학에서 요양보호사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 의료·복지 현장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글로벌 보건인력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학점 교류 △교수진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이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에게 국제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G7CC는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과학기술대, 한림성심대 등 7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현인숙 추진위원장은 강원도전문대학협의회장 재임 시절부터 지역 전문대학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간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다.

현 위원장은 “강원도의 인력난과 지역소멸 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인도네시아 인재가 강원에서 교육받고 취업·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G7CC는 이번 LOI를 시작으로 개별 대학 간 MOU 체결, 학생·교수 교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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