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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포남용마거리, 중기부 유망골목상권 선정…사업비 2억7,6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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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공모에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2억7,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생활거점인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로컬창업과 마케팅·브랜딩, 인프라 조성 등을 종합 지원해 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매칭해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포남용마거리 일원 2만9,171.14㎡은 2024년 강릉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강릉시와 상권기획자 ㈜에스티엔미디어, 포남용마거리상인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뤄낸 성과로 포남용마거리를 예술과 미식, 문화가 어우러진 강릉 대표 야간 특화 골목상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와 체험, 청년창업을 연계한 ‘용마별빛포차’ 6개 특화존을 조성하고, 휴게공간인 ‘용마 바람길’을 조성하는 등 상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용마별빛포차’와 ‘용마 바람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기공연 40회를 개최하고, KTX·IPTV·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연계 마케팅을 추진해 상권 인지도 제고와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현경 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포남용마거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강릉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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