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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정의 평창군 도시과장 부친상
▲이정의(평창군 도시과장)씨 부친(이병한씨·94세)상, 이정선(평창군 미탄면 총무팀장)씨 시부상=9일 오전 7시 별세. △발인=11일 오전 8시 △장지=평창공설묘원봉안당 △빈소=평창장례식장 △연락처=010-5378-3491
2024-12-09 14:06:08
[부고]안태민씨 모친상
▲안태민씨 모친(손희숙씨·53세)상=8일 오후 2시 별세. △발인=10일 오전 11시 △장지=춘천 시립 봉안당 △빈소=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304호실 △연락처=010-2277-5813
2024-12-08 21:00:00
[부고]김용재 전 강원일보 홍천주재 부국장 별세
김용재 전 강원일보 홍천주재 부국장이 지난 7일 오전 8시50분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6년 춘천에서 태어난 김 전 부국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한 후 1973년 강원일보에 입사해 사회부기자와 판매2...
2024-12-08 18:39:31
[부고]이동철 평창경찰서 경무계장 부친상
▲이동철(평창경찰서 경무계장)씨 부친(이길호씨·79세)상, 이서진(평창군 경제과장)씨 시부상=6일 오후 3시15분 별세. △발인=8일 오전 9시 △장지=평창군 공설묘원 △빈소=평창장례식장 △연락처=010-8795-9568 ※마음...
2024-12-06 17:09:23
[부고] 김윤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원도지회 고문 모친상
▲김윤제(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원도지회 고문)·승흠·영흠·경흠씨 모친(오정옥씨·97세)상=5일 오후 4시 별세. △발인=7일 오전 8시 △장지=장전평1리 산 99-8 △빈소=홍천군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10-5364-3368
2024-12-06 10:21:35
[부고]춘천출신 이상원 화백 별세
극사실 기법의 대가로 불리는 이상원 화백이 4일 낮 12시25분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화백은 1935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에서 태어나 춘천농고(현 강원생명과학고)를 졸업했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으...
2024-12-05 00:00:00
[부고]권형일 권병수씨 부친상
▲권형일(영월 장릉기사식당 대표)·권병수(영월 전망좋은집 대표)씨 부친(권대경씨·94세)상=3일 오후 4시 별세. △발인=6일 오전 8시 △장지=서울국립현충원 △빈소=영월의료원 장례예식장 특 1호실 △연락처= 010-637...
2024-12-04 22:00:00
[부고]김남석 전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부친상
▲김남석(전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씨 부친(고 김현기씨·87세)상=4일 별세. △발인=6일 오전 8시 별세 △장지=강릉 솔향하늘길 △빈소=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특실 △연락처=033-610-3895
2024-12-04 17:13:10
[부고]박재훈 평창군 미탄면 복지팀장 장인상
▲주영찬(로버트보쉬코리아매니저)·창영(유니테스트)·은경·미경(메밀꽃유치원 방과후교육사)씨 부친(주준섭씨· 80세)상, 송성수(가담비요양원대표), 박재훈(평창군미탄면 복지팀장)씨 장인상, 최지은(범박중 부장...
2024-12-03 16:26:14
[부고]김문기 강원특별자치도 대변인 모친상
▲김성기·문기(강원특별자치도 대변인)·미경·미희씨 모친(최영순씨·83세)상=3일 별세. △발인=5일 오전 7시30분 △장지=속초시승화원 △빈소=속초보광병원 장례식장 3층 VIP실 △연락처=033-633-7444
2024-12-03 10:34:55
유봉여고·홍천고·북원여고 2025대입 눈부신 성과 … 공교육의 가능성 입증
권성동 원내대표, 비상계엄 사과…“느닷없는 사건으로 혼란 드려 정말 죄송”
김도균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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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직후 태백 인구 677명 감소, 삼척 도계 폐광 실업 1천명 우려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14일 1심 판결 선고
民 42.2%·國 40.8%…양당 격차 16주 만 오차범위 내
강릉고 출신 최상운서울고용센터장 임명
연세대에 '한승수 유엔홀' 개관
직무정지 尹, "미국은 우리의 소중한 동맹…불의의 피해에 애도와 위로"
인제경찰, 한파 속 총력대응으로 시각장애인 미귀가자 안전 구조
한승수 의장 "이 강의실 거쳐간 인재들이 우수한 국제활동가로 성장해주길"
지난 10일 연세대 연희관에서 열린 '한승수 유엔홀(UN Hall) 헌정식'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석학들과 외교계 인사들, 관료들이 대거 참석했다.한승수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의장이 서울대 교수로 재직 당시 제자였던 이들을 비롯해 관료 시절 함께 일했던 동료·후배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헌정식을 축하했다.한승수 의장은 이날 감사인사에서 "국제활동을 꿈꾸며 외교 역량을 키워나가는 후배들에게 격려와 자극이 되고, 이 강의실을 거쳐간 인재들이 우수한 국제활동가가 되어서 세계 평화와 경제발전, 인권 시장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최근 탄핵 정국으로 국내 정치와 경제 환경이 대단히 어려워지고,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하루속히 혼란스러운 정국이 질서있게 정리돼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우리의 국가발전도 중단없이 지속돼 '역시 한국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헌정식에 참석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한승수 의장님의 업적과 리더십을 기리고 다음 세대에게 그 의미를 전하는 공간인 '한승수 유엔홀'이 연세대에 탄생하게 된 것은 매우 상징적이고도 감동적인 일"이라며 "이 강의실은 앞으로 수많은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국제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유엔을 배우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절차탁마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반 전 총장은 한 의장이 1993년 주미대사로 부임했을 당시 정무공사 차석으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한 의장의 서울대 교수 시절 제자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저는 한승수 총리, 의장이라는 호칭보다 교수님,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 교수님의 영원한 제자"라며 "선생님이 저희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과거 교수와 제자 시절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지도를 해 주시는 현재진행형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었던 것은 해외에서도 인정해주는 인재가 되는 것과 오랜 공직활동에서 청렴결백하게 생활해 오셨던 것"라며 "영어로 ‘어덜트 인더 룸’(Adults in the room)이라는 말이 있다. 중심을 잡아 줄 어른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요즘처럼 극단과 분열의 시대에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신 것이 정말 고맙고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동섭 연세대 총장도 "연희관은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산업화, 세계화를 이끈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대한민국 사회과학의 요람"이라며 "'한승수 유엔홀'은 단순히 동문인 한승수 의장의 업적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연세대 공동체에 심어주는 배움과 소통의 장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우리 학생들은 이곳에서 공부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할 새로운 비전을 그려나가고 이 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한승수 의장님과 같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도록 교육하겠다"고 했다.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 “신중년·노인 복지 강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박차”
취임 1년을 넘어선 신용준 (재)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이 올해 시니어 및 신중년 활동을 지원할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장기적으로 시니어 일자리 5,000개 창출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재단 설립 4주년 기념일에 만난 신 이사장은 “지난해 기관의 역할과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단단히 했고 기관 정체성을 상징하는 명칭을 새롭게 만들었다”며 “올해는 공간 인프라를 보강하고 노인 일자리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2021년 춘천지혜의숲으로 설립된 재단은 노인 일자리와 커뮤니티, 아카데미 사업에 주력해왔으나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개소 한 뒤 재단 명칭 변경과 함께 현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는 등 기능을 점차 확장해가고 있다.신 이사장 취임 후 재단 산하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정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고 올해 수요자 역량 활용 일자리가 800개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신 이사장은 “하나은행 춘천지점 내 시니어 커뮤니티 공간인 컬쳐 뱅크 조성을 함께 협력하고 있고 도시재생센터 내에도 노후 동행 콘텐츠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며 “재단 설립 후 지난 3년이 기초를 쌓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춘천미래동행재단은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중장년 창업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시니어 일자리 5,000개, 신중년 일자리 500개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 출연 기관이 아닌 출자 기관으로 전환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 투자 유치 등 미래 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가겠다는 비전을 세웠다.신 이사장은 “초고령화에 접어든 지금 시니어 세대가 자긍심을 갖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려면 일자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정부 주도의 일자리 사업을 넘어 기업과 산업 영역에서의 일자리 창출, 이를 위한 시니어 교육체계 구축을 재단의 미래 과제로 삼고 있다”고 했다.
“구성원 성격 유형 파악해 알맞은 업무 배치”
“나와 직원들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알맞은 업무를 부여하는 게 중요합니다.”송진휘 HMI컨설팅펌 대표가 도내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리더를 위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송 대표는 지난 9일 빌라드아모르 원주에서 ‘강원일보와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 2회차 강연에서 ‘나와 우리 직원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심리학자 융의 심리학에 기반한 올바른 조직관리에 대해 공유했다.송 대표는 “사랑이라는 개념이 저마다 의미가 다르듯, 진단 검사는 통해 나와 직원들의 특성과 성향을 알 뿐 이를 좋다, 나쁘다로 평가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경고했다.이어 “성장형, 주도형, 논리형, 관계형 , 변화형 등 5가지 유형은 외·내향, 감성·이성에 따라 나뉘는데 각각마다 조직 몰입도와 개인의 특성이 다르다”며 “예를 들어 성장형은 충동적이고, 낮은 인내심과 도전 선호 등 특징에 따라 기획이나, 외근 업무 등이 적합하지만, 관계형은 책임감이 높아 고객 지향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업무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반면 중간에 있는 논리형은 일에 대한 정보와 객관적인 데이터 등을 확보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고, 어느 유형과도 어울려 조직의 허브 역할을 하는 직책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었다.송 대표는 “회사 구성원 간의 특성을 확인해 알맞은 업무에 배치하고, 회사 과업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 플러스]“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으로 강원 경제의 미래를 그리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이하 강원TP)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육성 및 기술자립 지원 프로젝트(이하 소부장 지원사업)’는 지난 5년간(2020~2024년) 강원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일본의 수출 규제 촉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R&D 프로젝트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총괄 기획과 도내 시‧군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5년 동안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내 소부장 중소기업 총 99개사(R&D 52개사, 비R&D 19개사, Scale-up지원 28개사)를 발굴해 핵심 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기술자립과 성장을 도왔다. 5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원기업의 매출액은 지원년도 대비 13.9%(총707억원) 증가했다. ‘소부장 지원사업’ 지원기업인 ㈜플로닉스의 이상선 대표는 “소부장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확장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 소재의 베어링 제조 전문기업 ㈜플로닉스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맞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소부장 지원사업을 통한 기반R&D 수행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속 R&D과제 확보건이 10건에 달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인력 채용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했다. 강원TP는 ‘2025년 소부장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강원자치도는 선도기업이 지역 산업 생태계 형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은 강원자치도 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성장을 뒷받침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강원자치도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 혁신 선도 위한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이하 강원TP)는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진흥계획 수립 및 지역 기업 성장 지원을 수행 중이다.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은 도내 초기 스타트업 대상 서비스개발, 테스트 현장적용, SW품질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화 수출 까지 전 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강원지역 SW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업으로 ㈜디엔비소프트(대표:송석영), ㈜디에이치소프트(대표:남영광)를 선정, 매출 증가율 33%, 신규고용 창출 12명, 특허 4.5건, 현장적용 및 상용화 26건 등 기업의 눈에 띄는 성장을 이끌었다.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사업은 연구개발 역량 및 성장가능성 있는 SW기업을 발굴하여,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자율형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비지트(대표:조용원) ㈜에프디테크(대표:최종대)를 선정했으며, 매출 증가율 59%, 신규고용 창출 15명, 사업화율 531% 등을 달성, 사업 고도화 및 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디지털헬스케어 활성화 및 혁신 선도=㈜디에이치소프트는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증례기록서(CRF)를 디지털 상 설문 정보로 구조화하고,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설문 입력 화면을 자동으로 생성해 설문 데이터 관리 및 검증 과정을 지원하고자 ‘코드자동생성기반 SMART-CRF 시스템’ 개발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은 수백개 설문항목의 e-CRF에 대한 개발 비용 및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SMART-CRF 시스템으로, 의과대학 및 임상시험 분야에 보급해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의료데이터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 해결 및 강원특별자치도 푸드테크 선점=㈜디엔비소프트는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육가공 정형 제조 로봇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AI기반 비전센싱 기술을 통해 축산물에 대한 이미지, 영상, 라벨 데이터를 1,000만건 이상 확보했고, 확보된 데이터는 KOLAS 인증기관과의 품질 테스트를 진행, 100% 전체 적합판정을 받았다. 인증된 데이터는 육가공 로봇 연구 개발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여성벤처기업부문) 중기부장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강원자치도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디지털 전환=㈜비지트는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관광지, 도시 및 산업시설을 360콘텐츠, 환경 정보를 포함한 3D 매핑으로 시각화해 사용자에게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산업 증진,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자 ‘인터랙티브 360VR매핑: 사용자 기반 지도 데이터 수집 및 공공데이터 통합 프로젝트(ROUNDPIC G1)’ 수행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관광지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ICT융합 산업 진흥 강원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2025년 벤처 투자를 약속 받아 기업의 디지털 산업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및 해외 진출 발판 마련=㈜에프디테크는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AI기반 밀착형 점검-보수보강 로봇 및 드론을 이용해 내·외부 조사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유지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AI, 로봇, 디지털트윈,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해 시설물의 안전등급 평가, 점검주기 산출, 생애주기 예측이 가능하다. 지역 사회의 인프라 유지 관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개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강원창업벤처활성화 유공포상, 대한민국특허발명대전 한국무역협회장 상장, 창업진흥원 벤처창업진흥유공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넥스트유니콘 최우수상, 벤처 투자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기수 강원TP 강원SW산업진흥센터장은 “강원TP는 ‘디지털 힘으로 성장하고 상승하는 혁신의 강원’을 위해 내년에도 디지털 산업 확대 추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이코노미 플러스] 에스토니아 AI 헬스케어 혁신기관 강원자치도 첫 방문, 의료·바이오 데이터 협력 본격 추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강원TP)는 최근 춘천에서 강원-에스토니아 의료데이터 공동세미나(Advance Movement, Go Forward together with AI)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10일 강원사절단이 에스토니아에 방문해 에스토니아 타르투시-기업혁신청과 체결한 전략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스토니아에서는 전체 인구의 5%(약 20만명) 유전체 정보를 보유·연구하는 저명 연구기관인 유전체연구소의 마이트 메츠팔루 교수(소장)와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인 헬스파운더스의 실야 엘루넘 이사가 참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대 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참여했다. 이날 양국의 유전체 데이터 활용연구 성과와 디지털헬스 산업환경 등을 공유했으며,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등의 사업과 연계해 실증 및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할 것을 논의했다. 에스토니아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개인 유전체정보와 의료정보를 결합·활용하는 시스템의 세부 내용과 EU의 전반적인 관련 규정·법률 등을 강원자치도와 공유했다. 또 관련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 향후 양 지역 협력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초청으로 에스토니아 방문단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에스토니아의 선도적인 보건의료 통합·활용 역량을 포함, 양 지역의 첨단전략산업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상호호혜적이고 실질적인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에스토니아의 우수한 보건의료 및 유전체 정보의 활용은 강원 AI 헬스케어 산업이 나아갈 지향점이다. 강원자치도가 이를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비즈니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