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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해안면 주민 “70여년만에 땅 소유권 인정받았다” 대환영
【양구】속보=정부가 다음달 10일 부터 양구군 해안면 무주지(無主地) 매각을 시작하기로 했다(본보 21일자 1·2면 보도)와 관련해 주민들이 "70여년간 목숨 걸고 옥토로 일궈낸 땅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았다"며 환영하고 있다. 해안면 이현리·현리·후리·만대리·오유리·월산리(법정리 기준) 등 6개 마을은 21일 정부가 무주지 매각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축제 분위기였다. 해안면 전략촌 개간비보상대책위원회 한기택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지난 7년간 갖은 고통을 겪으며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국회, 청와
주민들이 70여년 일군 국유지 개간비는 얼마?
...원 등 5개구역으로 분류했다. 해안지역은 도내에서 최초로 민북마을이 조성된 재건촌으로 해안면 현1·2·3리와 오유1·2리, 만대리 등 6개지구 1만290필지, 5,779만7,485㎡의 무주지를 주민들이 개간해 농토롤 활용해 왔다. 하지만 정부가 202...
㈜파마리서치, 강원수출대상·3천만불탑 수상
... ▼중앙수출유공자 △대통령 표창=한국광해광업공단 최부갑 차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지씨에스 유두영 대표, ㈜하스 탁효례 대리, 21세기기업㈜ 박용주 반장, 유니스파테크㈜ 이정동 대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 조윤후 부단장, 평창청옥산천년초...
여성 특유 감성으로 2만5,000명 자산 관리
...화가 강한 금융권에서 여성이 임원 자리에 오르는 일은 어렵다. 하지만 홍 전무는 1976년 말단 창구 직원으로 입사해 주임, 대리, 과장, 부장을 거쳐 임원인 상무, 최고 실무책임자인 전무까지 오르며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여성 경제인으로 손꼽힌다. ...
정겨운-서인국-한지혜 사투리 완벽 구사, 스크린과 안방극장 인기 몰이 톡톡
... 이북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사투리 연기를 표현함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귀농 간첩 우대리, 정겨운의 이북&충청도 사투리 화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영화 ‘간첩’으로 스크린 접수에 나선 정겨운...
여성 승진 최대 장애물 `男 위주 조직문화'
...서는 5.6%였다. 대기업까지 포함해 전체적으로 여성 임원 비율은 평균 7.4%였다. ■ 남성 위주 조직문화에 여성 불이익 대리급 이상인 여성들은 승진·승급(31.5%), 급여 임금(21.9%), 인사고과(20.3%), 교육 훈련 기회 및 내용(16...
김대통령 노벨상 수상 해외 반응
...상을 축하하면서 김 대통령의 '평화를 위한 투쟁' 을 존경한다고 말했다고 폴란드 언론들이 보도했다. 80년 폴란드의 솔리대리티(연대) 운동을 주도하며 구 소련 치하에서 최초로 자 유노조 설립을 이끌어낸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그는 김 대통령 ...
김진태 도정 성과 가늠좌…새해 첫 정기인사 ‘신진’ 대거 기용하나
소양강댐~청평사 잇는 부교 설치 정부 승인…소양호 물 위 걷는다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또 연기···강원 유치전도 '빨간불'
영월~삼척 고속도로 12월9일 운명의 디데이 맞는다
서울양양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춘천 국도 70톤 낙석 ‘와르르’
홍천 산돌식품 ‘33떡볶이’ 태국에서 대박 행진
‘강원 예산 증액 0원’ 민주당 예산안 단독 처리…국회 정쟁에 지역 예산 안갯속
양양군 오색삭도사업, 국비확보 여부로 논란 가중
최문순 전 지사 배임 혐의 검찰 소환조사…최 전 지사 혐의 부인
도의회 예결위 2일부터 본심사…도 15억원·교육청 320억원 상임위 단계서 조정
강원일보와 우표… 강원의 역사를 잇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 제작한 우표첩 '찬란한 강원의 어제와 오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9일 일반인에게 공개된 우표첩은 창간 80주년을 앞 둔 강원일보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번 우표첩의 제작 과정과 의미에 대해 마재욱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우표첩은 강원도와 강원도민의 과거와 현재를 오롯이 담아낸 소중한 기록”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기념 우표첩 제작 계기가 궁금하다=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은 1395년 강원도 정도(定道) 이후 628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강원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우표첩 제작을 고민했고 기획작업을 거쳐 성공적으로 제작하게 됐다. 강원도민의 희로애락과 강원 역사의 주요 순간들을 우표로 담아내는 작업은 저희 강원지방우정청 직원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우표첩 구성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처음에는 역사적 사건 위주로 구성하려 했다. 그러나 강원일보와 협업하면서 도민의 삶과 감정이 담긴 사진들에도 주목했다. 그래서 ‘강원의 역사를 잇다’와 ‘강원의 희로애락’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우표첩 제작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평창동계올림픽 같은 역사적 사건과 함께 빨래터, 막국수 제면처럼 도민의 일상과 추억까지 기록했다.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면서 더 완벽한 '강원의 어제와 오늘'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제작 과정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강원일보가 보유한 자료의 방대함과 깊이에 감탄했다. 특히 협업 과정에서 강원일보가 사진을 통해 도민들의 삶을 얼마나 생생하게 기록했는지 알게 됐다. 덕분에 우표첩이 단순히 기록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첫 시리즈가 이렇게 훌륭하게 나와 정말 기쁘다.■우표첩의 활용 방안은= 이 우표첩은 단순히 수집가를 위한 것이 아니다. 강원의 역사를 홍보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주요 기관이나 학교에서도 교육 자료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앞으로도 이러한 프로젝트가 이어지나= 물론이다. 이번 우표첩 제작을 계기로 강원일보와 함께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관련한 의미 있는 우표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김병지 강원FC 대표 “리더는 인재 발굴 안목·통찰력 필요”
“탁월한 리더는 직관력과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강원FC를 창단 첫 리그 2위로 끌어 올린 김병지 강원FC 대표는 “강원은 선수영입에 K리그1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구단의 절반 정도 수준에 그쳐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구단 수익과 성적을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잠재력 있는 선수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리더의 안목과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달 30일 춘천시 서면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에서 열린 ‘2024 그랜드렉처’에 참석한 김 대표는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 선수와 관련해 “유소년 발굴, 육성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강원FC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라며 “구단의 관리 속에 지속 성장해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를 만드는데 큰 공을 세웠고 구단에도 막대한 수익을 안겨줬다”고 했다.“아들 삼형제가 태백산의 정기를 받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첫째는 ‘태백’, 둘째는 ‘산’ 셋째는 ‘태산’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김 대표는 “2019년 강릉 산불이 크게 났을 때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는데, 이후 강원FC 대표를 맡게 되니 강원도와 인연이 참 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날 김진태 지사도 연사로 참여해 강원자치도가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그랜드렉쳐 시리즈는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소장:신정엽)와 강원인재원(원장:김학철), 강원도도시재생지원센터, 영프로페셔널이 미래세대인 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김남권 아동문학가 ‘강원아동문학회장’ 당선
김남권 아동문학가가 강원아동문학회 제24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강원아동문학회는 지난달 30일 강릉 김동명문학관에서 2024년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남권 아동문학가를 추대했다. 임기는 2025년부터 2년이다.김 신임 회장은 1994년 시문학 신인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대표작인 시집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를 비롯한 시집과 동시집 ‘쉿, 비밀이야’, 그림동화 ‘진주연못의 비밀’ 등을 발간하며 장르를 초월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1회 이어도문학상 대상, kbs창작동요대회 노랫말 우수상, 강원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계간 문예지 ‘시와징후’의 발행인 겸 주간을 맡고 있다.연세대·동국대·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시 창작 강의를 진행한 김 신임 회장은 도내에서는 원주·평창·영월 등에서 문화예술창작아카데미 문예창작 과정을 통해 후학들을 이끌고 있다.김남권 신임 회장은 “강원아동문학회의 새로운 백 년을 위해 분위기를 일신하고 강원도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문학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