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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8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원주무실 A-2블록 295호 공공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주무실 A-2블록 공공주택 295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A-2블록 총 560호 중 공공분양주택 295호다. 주택형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8호, ▲84㎡ 207호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역대 최대 3614만달러 수출계약 달성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역대 최대 실적인 3,614만달러(한화 약 504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6%가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로 했던 400억원을 웃돌았다. 주요 수출 품목은 환자감시장치, 심전계...업들이 현장에서 제품 기능향상을 위한 기술협력과 상담을 진행해 상호 교류와 외연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델하우스 쇼룸 형태의 ‘스마트 메디홈’특별관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반 구매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의료기기 활......이 현장에서 제품 기능향상을 위한 기술협력과 상담을 진행해 상호 교류와 외연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델하우스 쇼룸 형태의 ‘스마트 메디홈’특별관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반 구매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의료기기 활용 ...
원주 오크밸리, 온천 활용한 휴양시설 개발에 박차
【원주】원주 지정면에서 오크밸리를 운영하는 HDC리조트가 온천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HDC리조트는 월송 온천 일대에 대한 '온천원 보호지구' 적용을 신청, 올해 초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축구장 24개 면적에 달하는 ...과장은 “월송 온천의 특성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다각적인 검토를 토대로 온천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시공모델을 수립하는데 힘쓰겠다”며 “월송 온천이 관광자원으로 ㅈ지역경제에 기여하도록 점진적이면서 신중히 개발에 나설 방침”이라고 ......한 개발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초 오크밸리와 월송리 단지의 추가 온천 개발에 성공했다. 온천수 적합성 검사를 거쳐 3개 클럽 하우스의 사우나와 샤워 시설에 온천수를 공급 중이다. 월송리 온천수는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고, 성...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강원 의원 국비 성과
... 활동한 허영(춘천 갑) 의원, 춘천에서 활동중인 노용호(비례) 의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국비 확보 성과를 일제히 알렸다. 원주에서는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사업(24억),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43억원), 데이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지역구 사업 예산을 챙긴 강원 의원들도 성과를 앞세우며 내년 4·10총선 예열에 나섰다. 우선 춘천에서는 춘천 소양8교 건설(10억원),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5억원), 강원형 연구개발 특구 모델 타당성 용역(3억원), 국도 56호선(춘천 사북 오탄~오탄, 10억원) 등이 심사 과정에서 증액됐다. 접경지역에서는 철원경찰서 이전 신축(1억4,400만원)과 동서고속화철도 역사 인근 지역개발(14억원), 지역상생 장병특식(67억) 등의 사업에 추가 예산이 투입됐...포장사업 10억원 등이 증액됐다. 원주지역 예산 확보에 힘쓴 송기헌(원주 을) 의원과 박정하(원주 갑) 의원은 각각 강원오페라하우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30억원), 지정면~가곡리 도로 확⋅포장사업(10억원) 등을 적극 알리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포토뉴스]원주 동문디이스트 모델하우스 영업팀, 한부모 가정 후원금
원주 동문디이스트 모델하우스 영업팀은 21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정기탁 후원금 275만원을 기부했다. 원주 동문디이스트 모델하우스 영업팀은 21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정기탁 후원금 275만원을 기부했다. 원주 동문디이스트 모델하우스 영업팀은 21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정기탁 후원금 275만원을 기부했다.
전국적으로 쪼그라든 아파트 분양 강원은 선전 … 앞으로는 '글쎄'
...따르면 올 9월까지 전국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보다 29.6% 감소했고, 착공도 58.1% 줄었다. 실제 올 하반기 중 원주지역 3곳에서 1,500여세대 아파트 분양을 준비한 상태였지만, 분양시기가 내년 이후로 미뤄졌다. 재건축으로 추진되는 한 ......서 1,500여세대 아파트 분양을 준비한 상태였지만, 분양시기가 내년 이후로 미뤄졌다. 재건축으로 추진되는 한 아파트 단지는 모델하우스까지 건립했지만, 치솟는 건축비로 사업시기를 미뤘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팀장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 공급이 급감했지만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내 분양 물량은 오히려 15% 늘었다. 26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강원자치도내 일반 분양한 아파트는 6,691세대로 지난해 같은기간(5,808 세대)에 비해 15.2%(883세대) 늘었다. 서울(187.7%), 부산(163.4%)과 광주(276.6%)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 높은
도내 메이저급 브랜드아파트 청약 눈앞 … 지역 실수요자·투자자 촉각
...없는 등 투자여건이 좋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었다”며 “청약률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나 높은 분양가격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원주에서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1회차)이 오는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판부면 서곡리 산48번지 일원에 지하 ...
7일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 모델하우스 동시 오픈 예정
춘천에 1년 만에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다. 오는 7일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와 원주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 견본주택이 동시에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R114는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 등 두 개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오는 7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일 밝
다음달 강원도 아파트분양 '큰 장' 열리나
속보=원주 관설동 일원 ‘동문 디이스트’ 아파트가 6월 분양을 예고했다. 춘천 포스코더샾의 분양시기 결정도 임박했다. 올들어 강원도내 아파트 공급이 5개월째 끊긴 상황(본보 지난 3일자 7면)에서 다음달 도내 분양 ‘큰 장’이 열릴지 주목된다. 원주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자 7면)에서 다음달 도내 분양 ‘큰 장’이 열릴지 주목된다. 원주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주 동문 디이스트’는 6월 초 모델하우스를 열고 사업설명회 등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선다. 11개 동, 총 873세대 규모다. 원도심과 혁신도시 모두 가깝......7면)에서 다음달 도내 분양 ‘큰 장’이 열릴지 주목된다. 원주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주 동문 디이스트’는 6월 초 모델하우스를 열고 사업설명회 등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선다. 11개 동, 총 873세대 규모다. 원도심과 혁신도시 모두 가깝고 ...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協, 김진하 양양군수가 이끈다
...로 추대했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이상호 시장도, 태백시장 중 처음으로 임원진에 합류했다. 앞서 도시장군수협의회는 주로 춘천, 원주, 강릉 등 주요도시 시장들이 돌아가면서 협의회장을 맡아왔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김진하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앞.......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6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시장군수들은 3선이면서 지자체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김진하 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이상호 시장도, 태백시장 중 처음으로 임원진에 합류...
춘천역세권개발 예타 결과 발표 임박…원도심 변화 앞당겨질까
강릉시민행동 “공무원에 댓글 지시” 강릉시장 고발…강릉시 “부당 지시 없었다” 반박
[책]‘광주리’에 비친 노년의 삶
[책]인생의 ‘숲 길’을 걷는 여정
"붕어빵 1개에 1,000원" 팥값 상승에 겨울 간식값 껑충
원주 최초 대규모 호국보훈공원 밑그림 그려졌다
신설 1년 태백시 미디어영상TF…변화된 태백 홍보 눈길
도교육청 스마트기기 예산 798억 전액 삭감
강원특별법 논의 지지부진…연내 개정 ‘물거품’ 되나
양구군 면지역 청소년 교육·문화 기회 확대…'택시비’ 지원 나서
횡성 100년 변화 한눈에 '강원의 역사展' 개막
【횡성】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만나는 '강원의 역사展-횡성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3일 횡성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자료사진부터 이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알리는 2025년의 보도사진까지 총 80여점이 전시됐다. 횡성의 역사와 발전상,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전시관에는 1930년 횡성초교와 1950년 횡성군청, 1960년대 황성읍 전경 및 풍수원성당, 1981년부터 가을 추수가 끝나면 풍요를 축하하며 열렸던 횡성한우축제의 전신 태풍문화제 등 횡성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이 관람객의 추억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강원 영서지역 민항시대를 알리는 1997년 2월28일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민항기 취항과 2004년 9월10일 보도된 전국 첫 한우축제인 횡성한우축제, 2024·2025년 연속 보도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거점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 관련 기사와 사진도 볼 수 있다. 또 '강원언론의 살아있는 역사'인 강원일보가 1945년 창간 이후 보도해온 주요 특종과 신문 변천사, 당시 지면에 실렸던 광고 등 지금은 보기 힘든 '그땐 그랬지' 코너가 눈길을 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장,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최종웅 농협횡성군지부장, 한창수 도의원,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 김은숙·김영숙·백오인·박기남 군의원,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단순히 과거 기록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강원과 횡성의 어제를 돌아보고 미래세대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중한 기록의 장"이라며 "사진전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횡성군에 깊은 감사드리며 강원일보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가는 언론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시는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순간과 그 속에 담긴 횡성군민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준다"며 "횡성이 전국 지속가능도시 1위에 오른 것이 이 같은 역사가 있어 가능했던 만큼 이제부터 다시 100년, 그 이상의 기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원의 역사전' 개최
【횡성】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원의 역사展-횡성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횡성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대별 역사의 궤적과 80년 강원 미디어 기록의 여정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특별전에는 2004년 '횡성한우축제'로 전환되기 전 가을 추수가 끝나면 풍요를 축하하며 열렸던 횡성의 대표 문화축제인 '태풍문화제'의 1981년 제1회와 1982년 제2회 사진을 비롯하여 1919년 횡성군청 앞, 1930년 횡성초교, 1960년대 풍수원성당과 주변마을, 1960년대 횡성읍 전경, 1979년 횡성읍승격기념축제대회, 1983년 횡성군청 현 청사 준공, 1997년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개항 등 횡성의 역사를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강원일보 기자들이 수십 년간 도내 곳곳에서 기록한 희귀사진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전통적인 농축산업 군에서 이모빌리티 첨단산업 등 제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횡성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고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위해 나아가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공유한다. 또 강원일보가 1945년 창간 이후 보도해 온 주요 특종과 신문 변천사, 당시 지면에 실렸던 광고 등 지금은 보기 힘든 사료들도 함께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취재수첩과 폐신문을 활용한 친환경 연필, 키링, 스템프 엽서 등 강원일보 굿즈가 제공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관람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평창서 22~25일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 '강원의 역사전' 사진전 눈길
평창군이 전세계 올림픽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 22일 환영행사가 열리는 평창돔에는 강원일보가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2002년 스위스 로잔에서 창립된 국제기구다. 이번 총회에는 IOC 집행위원인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인 그레고리 주노드 스위스 로잔 시장, 다비드 에스쿠데 스페인 바로셀로나스포츠위원장, 멜라니 뒤팍 올림픽도시연맹 사무총장(스위스)을 비롯한 IOC 관계자 및 25개국의 38개 도시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다. 22일 평창에 도착한 참가단은 월정사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이어 평창돔에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특히 이날 환영만찬장인 평창돔 한켠에는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전과 성공의 극적인 순간뿐 아니라 과거 강원도와 평창의 동계스포츠 역사 등을 신문 지면에 실린 사료를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23일에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올림픽 레거시 포럼’과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본회가 열린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통일전망대 등 DMZ를 찾아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졌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의의를 되새기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지속가능성’”이라며 “이번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통해 평창은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협력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올림픽 도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으로 간 규제혁신,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2019년에 출발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 8월 해제되며 1막을 마쳤다. 가장 큰 결실은 보건복지부가 안전성이 검증된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의 의료기관 외 사용을 제도화한 것이다. 장비 무게 10㎏ 이하, 최대 관전류량 초당 20mA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하면 응급·재난 현장과 의료취약지에서도 합법적으로 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현장 진단의 범위가 넓어졌고,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도입 근거도 마련됐다. 강원 특구는 출범 초기부터 회색지대를 직접 다뤘다. 휴대용 엑스레이, 환자 원격모니터링, 백신 수요예측 등 규제로 발목 잡히던 영역을 임상·현장 데이터로 검증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었고, 재난현장·군부대·의료격오지 등 병원 밖 활용 시나리오가 제도권에 편입됐다.■기업이 만든 성과, 규제가 연 빠른 시장 진입의 길=강원대 병원을 비롯한 33개의 의료기관·기업·연구소 등이 실증에 참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실증 제품은 매출 420억원, 특허 출원 25건의 성과를 냈다.대표 기업 메쥬는 임직원 10여명에서 80여명으로 성장했고,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 지역혁신클러스터 R&D로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 ‘하이카디(HiCardi)’는 특구에서 원격의료 서비스 실증으로 의료현장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이 결과가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으로 이어지며 국내 병원 확산이 빨라졌고, 미국 FDA와 유럽 CE 등 인허가도 속도를 냈다. 메쥬는 누적 투자 305억원을 유치하고 시리즈B를 마무리했으며,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사업을 통해 에스토니아 타르투병원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또 다른 앵커기업인 뉴로핏은 뇌 MRI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를 실증·인허가하여 일본 의료기관 공급 계약을 체결, 2025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7월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으며, 상장 직후 기업가치 약 3천억 원대로 평가됐다. AI·영상·데이터를 잇는 임상 실증 생태계가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강원의 강점, 현장 → 규제 → 시장=강원의 강점은 순서를 뒤집은 운영에 있다. 현장에서 막힌 규제를 먼저 정확히 짚어 문제를 정의하고, 이어서 민·의(병원)·관이 한팀이 되어 안전기준과 운용모델을 데이터로 검증했다. 산업부 등 타부처 R&D 사업에서 도출된 성과를 규제실증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도 지역 주도 모델의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렇게 축적된 근거가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촉발해 전국 확산의 길을 연다. 메쥬와 뉴로핏은 이 선순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다음 과제는 현실 규제까지 실증, 새로운 단계의 시작=규제 실증의 범위는 법·훈령·고시 같은 형식 규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이 어려운 사실상의 관행, 계약 조건, 보험·수가·조달 절차, 표준 미비, 책임소재 불명확 등까지 대상으로 넓혀야 한다. 실증 이후에도 규제가 풀리지 않거나 현장 적용이 막히면, 같은 과제를 다시 시도하는 “재도전 트랙(리오픈 실증)”을 가동해 추가 데이터 축적, 이해관계자 조정, 규제 개선을 이어가야 한다.무엇보다 규제개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 모니터링–후속 실증–제도 보완의 선순환을 마련해야한다. 초기 실증을 마친 기업에는 고도화 연구, 조달·수가 연계, 해외 병원 실증 등 연속적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제공해 성과의 확산을 돕는다.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1차 특구 종료에 대해 “규제특구는 제도 변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끝까지 점검하며, 막히면 재도전 트랙으로 다시 실증해 푸는 실행력을 축적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규제특구의 종료는 끝이 아닌, 현장 혁신의 시작이다. 이러한 규제 개선 변화와 성과를 기업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기벤처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나비앤코, 접착식 브래지어 속옷 시장서 주목
춘천 ㈜나비앤코(대표이사:박현영)의 접착식 브래지어와 니플패치가 관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나비앤코는 2023년 3월 춘천 효자동에 설립, 여성의 건강을 위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는 팸테크기업이다. 라인 접착식 브래지어를 연구 중에 있으며, 브래지어와 니플패치 제품을 라인업하고 있다.박현영 ㈜나비앤코 대표는 13년 간의 MD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피부접착식 브래지어 제조에 관한 특허를 3건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접착시트만 리필하는 방식으로 재구매 비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대표 상품으로 메디실리 힐링핏브라 및 커브라, 무브라 니플패치 브라패치 등이 있다.메디실리 힐링핏브라는 의료용 실리콘 점착겔로 제작, 기존 실리콘 누드브라의 불안하고 따가운 접착력 등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메디실리 커브라는 탄력이 고민인 30대 이후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피부 탄력 성분 보르피린이 함유돼 탄력성을 높였다.무브라 니플패치는 친환경 니플패치 제품이다. 점착필름만 교체하면 되고 피부접착면은 의료용 실리콘겔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 했다. 무브라 브라패치는 하단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움직일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머니퓨레이션 공법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향균 브라키퍼는 피부접착식 브라를 위생적으로 오래 보관하기 위한 전용 키퍼 제품으로 인증받은 99.9% 항바이러스 필름을 적용했다.피부접착식 노라인 브라는 해외는 물론 최근 국내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연말 판매가 기대되는 상품이다.지난 9월에는 메디컬실리콘 의미를 담은 나비앤코의 등록상표 'MEDISILI'가 아마존에 브랜드 입점 승인돼, 판매를 준비 중이다. 또 KOTRA 강원 수출초보기업 대상자로 선정, 지원을 통해 아마존 입점과 호주, 중국 등에 수출 판로를 열기도 했다. 이외에도 초기창업패키지, 데이터바우처, 수출바우처, 판로개척사업에 선정돼시제품제작과 자사몰 구축에 지원을 받으며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박현영 ㈜나비앤코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 여성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도일의 통증정복] "척추전방전위증, 방치하면 보행 장애···'비수술 7요법'으로 조기 치료해야"
현대인들에게 척추 질환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3대 척추 질환으로 꼽히는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그리고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이 가운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22년 기준 20만 1,154명에 달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뒤쪽 관절 부위(협부)가 선천적이거나 또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의 충격으로 인해 금이 가 끊어져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척추 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만큼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유발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 나가 신경을 손상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선천적 척추 분리증의 노화,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골절, 드물게 낙상이나 교통사고 같은 외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오래 서 있을 때,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린 상태에서 허리를 펴면 척추 관절과 신경이 더 압박되기 때문이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 나가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척추관 또는 추간공)가 좁아지면서 협착이 발생,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에 따라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치, 허벅지, 종아리, 심지어 발끝까지 저리거나 당기고 아픈 하지 방사통이 나타난다. 그래서 '척추전방전위증'이 심해지면 보행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정확한 진단 받아 근본적인 치료 시작해야=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근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스트레칭과 바른자세 유지, 운동으로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질환이 심화될 경우엔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척추 비수술 7요법'을 제안한다. 척추 질환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신경외과 의사로서 30여년간 수많은 척추 질환을 치료하면서, 예후가 좋은 환자들에게 통증이 재발하는 현상을 오랫동안 목격하고, 고민한 결과 발병 부위의 주변부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철학을 확립했다. 고 원장은 30년 전 국내에 '척추 비수술 치료'를 처음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척추 질환을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관점의 치료법을 제시하며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마련한 셈이다. ■척추 질환 통합·체계적 치료하는 '척추 비수술 7요법'= '척추 비수술 7요법'은 △전방 전위증과 후방 전위증을 포함한 후관절· 천장관절 치료 △디스크 치료(퇴행, 돌출, 탈출) △신경관 협착과 신경공 협착에 대한 신경 구멍 치료 △척추신경과 자율 신경, 말초 신경에 관한 치료 △인대 강화 치료 △심부근막 치료 △이상근 증후군, 하지동맥 협착 등을 포함한 기타 질환 치료로 구성돼 있다. 첨단 비수술적 시술인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경막외내시경, 추간공 확장술, 고주파 감압술 그리고 녹는 실을 이용한 인대강화 주사요법 등을 결합해 통증 원인을 정확히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술 부담을 줄이고 회복 기간이 짧아 환자의 부담이 적다. 고도일 원장은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전문 의료진의 단계별 치료 및 운동 처방을 통해 환자의 재활과 일상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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