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태백]오투리조트 스키장 12월1일 개장

【태백】오투리조트 스키장이 12월1일 개장한다.

태백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골프장과 콘도 개장에 이어 슬로프 1번과 9번, 리프트 2·6·7호기 리프트 가동을 시작으로 내달 1일 스키장이 그랜드 오픈된다.

스키장 개장에 따른 오픈 세리머니 행사는 12월20일 열릴 계획이며, 16개면 슬로프와 리프트 곤돌라 가동도 12월중에 전면 개장된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태백산맥을 따라 해발 1,420m 함백산 정상에서 활강을 하며 내려오는 짜릿함과 캐나다의 휘슬러나 킥킹호스를 연상케 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초보 스키어들도 최정상 1,420m에서 활강할 수 있는 3.2㎞의 코스와 한강, 낙동강 발원수로 만든 설질, 타워콘도에서 스키하우스로 바로 활강할 수 있다는 편의성 등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16개면 슬로프(익스트림파크 포함)와 총연장 15.1km, 표고차 580m, 리프트 5기, 곤돌라 1기 등을 갖춘 명문 스키장으로의 면모를 드러내게 된다.

엄준섭 태백관광개발공사 사장은 “현재 공정상 12월1일 개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12월중 전체 슬로프와 리프트 등을 전면 개장해 색다른 스키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최근 키다리골프팀 창단식 및 자선골프대회, 드라마 제작지원 등 굵직한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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