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2009 HAPPY700평창 대관령하프마라톤대회가 23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권혁승평창군수, 김영해평창군의장, 이범연평창군육상경기연맹회장을 비롯한 마라톤 동호인, 엘리트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김이용(대우자동차·강릉명륜고 졸)은 하프마라톤 개인부문에서 1시간8분18초의 기록으로 1시간8분47초를 기록한 박주영(한국전력공사)을 제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부에서는 강순덕(구미시청)이 1시간16분43초의 기록으로 오정희(창원시청)를 1분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3시간27분29초를 기록한 대우자동차, 여자 단체전에서는 충남도청(4시간4분56초)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서승진기자 sj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