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슈현장]지역 내 11개 사업 추진…2015년 모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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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미래에셋자산운영의 골프장 건설 추진 등으로 골프장 조성지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홍천군에는 2005년 개장한 대명비발디파크와 지난 4월 문을 연 홍천CC 이외에 현재 11개의 골프장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휴네스트리조트·모곡리골프장 내년 9월 준공

군 “환경영향평가 등 적법절차 거쳐 철저 감독”

이미 착공된 골프장은 휴네스트리조트(두촌면 괘석리)와 힐드로사이CC(남면 화전리), 모곡리골프장(서면 모곡리) 등 3곳이며 휴네스트리조트와 모곡리골프장은 2011년 9월, 힐드로사이CC는 2012년 7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휴네스트리조트의 경우 최근 상수원보호구역으로부터의 유하거리 15km 이격 기준과 지하수고갈 우려, 농업용수 부족 우려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8일 밝혔다.

마운트나인리조트(북방면 구만리)와 하이츠파크GC(홍천읍 갈마곡리), 상유리조트CC(홍천읍 삼마치리) 3곳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결정돼 사업계획승인과 실시계획인가를 협의중이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한 리더스골프리조트(서면 팔봉리), 두미CC(서면 두미리), 세안CC(서면 동막리) 등 3곳도 환경영향평가서를 협의하거나 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신청을 마친 상태다.

이 밖에 남면 화전리에 건설을 추진중인 동인CC와 태웅CC가 입안신청을 하고 사업계획을 보완중에 있다.

입안신청 후 완공까지는 4~5년의 공사기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현재 추진중인 11개의 골프장은 2015년이면 모두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등 적법한 절차를 철저히 거치며 공사를 감독하고 있다”며 “홍천이 전국 최고의 레저 휴양도시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이무헌기자 trust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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