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항 국제여객선인 이스턴 드림호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운항 일정이 오는 29일부터는 3박4일간으로 현재의 4박5일간보다 1박1일이 줄어든다.
DBS크루즈훼리(대표:김근하)측에 따르면 블라디 보스토크 일대는 동절기마다 혹한의 날씨가 계속돼 항만내 장기 정박시 선박내 배관 동파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DBS크루즈훼리는 이스턴 드림호의 블라디보스토크행 운항 일정을 오는 2011년 3월26일까지 이 같이 조정, 여객선 훼손율을 줄이기로 했다.
운항일정이 조정되면 블라디보스토크행 이스턴 드림호의 동해항 출항 일정은 현재보다 1일이 늦은 매주 월요일 오후3시로 바뀌며 매주 목요일 오전9시 입항하게 된다.
장성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