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10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홈 개막전을 치른다.
앞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 역대 전남 원정 4연패 고리를 끊은 강원FC는 이날 대구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강원FC는 대구를 상대로 홈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어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K리그 베테랑 공격수 김은중과 김명중이 투톱으로 나서 개막전 득점포를 노리며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안정감을 주고 있는 수비라인이 승리를 뒷받침한다.
올 시즌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인 만큼 구단에서는 가수지망생들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MBC '위대한 탄생2' 출연진을 초청, 응원공연을 준비했다.
또 경기장을 찾는 관중 모두에게는 강원FC 공식 탁상달력을 증정하고 하프타임에는 추첨을 통해 소형자동차 42인치 TV 에어컨 양문형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골프웨어 상품권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