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원주다이내믹 페스티벌 국제심포지엄이 29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코조노 히로시 일본 훗카이도신문사 부장, 히수이 이와사키 일본 수가 재즈 댄서, 예브게니야 아스콜코바 러시아 하바롭스크 에이전트 대표, 이재원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예술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예브게니야 아스콜코바 러시아 하바롭스크 에이전트 대표는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다이나믹페스티벌에 2팀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9개팀으로 늘어났다”며 “원활한 정보교환이 이뤄진다면 더욱 활발한 국제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코조노 히로시 일본 훗카이도신문사 부장은 “20여년전 시작된 요사코이 축제는 이후 신문 등에서 매년 700회 이상 오르내리고 있고 축제기간중 지역방송은 그것만 방송할 정도”라며 “많은 기업이 광고 효과를 얻기 위해 후원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추세”라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원 감독은 “지역 축제가 발전하고 성공하려면 기본적으로 기본 인프라가 구성돼야 한다”고 했다.
오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