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동계올림픽 준비 명과 암]호텔 취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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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숙박업 협약식 가져

지역민 우선 채용 포함

취약층 고용기회 확대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4개월여 앞두고 1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각 대형숙박시설 대표들과'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허현 세인트존스호텔&리조트 대표, 최종아 골든튤립 스카이베이경포호텔 사장, 박경선 호텔탑스텐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인트존스호텔&리조트를 비롯한 3개 숙박업체는 전체 채용 예정인원 800여명 가운데 지역민 우선 채용과 청년, 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 확대, 지역청년의 자기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정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시는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자체 보유한 구인·구직자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일자리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지역민 일자리 창출 및 숙박업체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명희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소위 '괜찮은 일자리'가 지역민들에게 대거 공급되고 지역 내 우수인재가 많이 채용되면 이로 인해 고용 기회 확대 및 나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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