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이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바닥형 신호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갈마곡리 토리숲 입구 교차로 횡단보도, 연봉리 홍천교 교차로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10개를 설치했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와 연동시킨 LED패널을 설치해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점등되면 바닥에 설치된 LED패널도 초록색으로 동시에 점등돼 보행자들이 신호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다.
시인성이 높아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도움을 줘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